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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netic dr.
talkative indeed
평범한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다.언제부터였는지 너도나도 연예인이 되었고 이들은 무서울 정도로 뭐든지 너무 잘한다.매체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는 사람들은 그렇다.퇴화하는 자들은 끊임없이 퇴화하고 진화하는 이들은 끝을 모르고 진화한다.이젠 마음 편하게 노래하거나 마음 편하게 운동을 하거나마음 편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인류는 과연 어디로 가는 걸까.한쪽은 짐승의 모습으로 한쪽은 기계의 모습으로.이들을 이어주던 평범한 자들의 목소리는 줄어든다. 그들이 사랑이었는데.이제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을 수 있을까. Scorching sun stuffy air ungrateful teenager unconscientious neighbors brittle bones achy joints foggy brai..
oh humanity
2020. 7. 6. 11:30